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,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.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,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여야, 오늘 의원총회 중이죠? 어떤 결정이 나올지 속보가 들어오면 바로 또 전해 드리겠습니다. 어제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여러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여야 평가 들으신 대로 엇갈렸습니다. 두 분 어떻게 들으셨는지. 먼저 전주혜 의원님.
[전주혜]
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, 번영 이런 것을 강조하고 연대의 정신을 강조하셨죠. 그리고 조금 더 덧붙여진 것은 일본 한일 동맹뿐만 아니라 한미일 공조를 더욱더 올해는 언급을 하셔서 그런 부분이 작년과 올해에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. 그리고 자유를 스물일곱 번 언급할 정도로 어제 저도 경축행사장에서 들었습니다마는 자유에 대한 언급이 작년보다 더 많아졌다, 그런 느낌을 가졌습니다. 다른 것보다도 공산전체주의.
반국가세력 이렇게 언급을 했죠.
[전주혜]
민주주의 운동가, 인권운동가 그리고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고 선동하고 있는데 이런 데 흔들리면 안 된다, 그런 메시지가 다른 해보다는 굉장히 의미 있게 와닿은 그런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.
반국가세력, 민주주의 운동가, 인권운동가,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해서 허위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이런 표현을 했는데 어제 정의당이 또 가장 강하게 반발했더라고요. 대국민 선전포고 아니냐, 이렇게 하면서요. 민주당은 어떻게 들으셨어요?
[김현정]
대통령이잖아요. 대통령은 국민을 좀 통합시켜서 현재 가장 문제 되고 있는 경제나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도 좀 하시고 국익 중심의 외교도 하고 이런 역할들을 하셔야 되는데 오히려 대통령이 앞장서서 그것도 8.15 경축사를 하는 과정에서 저렇게. 저 의도는 보면 이런 것 아닙니까? 공산전체주의와 반국가세력 대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이렇게 나눠서 프레임화시키려고 하는 거잖아요. 그래서 저건 윤석열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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